[ NAC미디어(뉴스 애니한닷컴) 뉴스팀 / webmaster@nacpress.com ] <SBS주장> KBS가 오늘 SBS 전ㆍ현직 임직원 등을 형사고소한 것은 자신들의 불성실한 협상 태도로 방송권을 확보하지 못한 책임을 호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우 부적절하고 유감스러운 것임.

 

<KBS 반박>KBS는 협상 마지막에 모든 광고수입을 포기하는 1TV중계안까지 수용하면서 협상타결을 위해 매진하였음. 한국, 북한전 및 개막전, 결승전 등 핵심경기는 모두 자신들이 방송하겠다고 하면서도 316억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협상을 불능상태에 빠뜨렸음. 이는 SBS가 구매한 중계권료는 KBS, MBC로부터 거의 회수하고 추가로 엄청난 광고수입을 올려 이윤을 보겠다는 계산에 불과함.

 

<SBS 주장>경영과는 직접 관련 없는 윤세영 이사회 의장까지 고소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것이다.

 

<KBS 반박>윤세영 회장은 SBS그룹을 총괄하는 그룹회장으로서 이번 올림픽‧월드컵 협상과정에서도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한 사람임. 지난 3월 방송통신위원회의 3사 사장 출석과정이나 협상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권한은 윤세영 회장으로부터 나오는 것임. 따라서 중계권 불법 구매 과정에서도 직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추정함. 이는 법정에서 가려질 것임.

 
<SBS주장>남아공 월드컵을 포함해 2016년까지의 올림픽과 월드컵 등 모두 6개 대회의 방송권을 확보한 것은 전혀 불법적인 것이 아니며 FIFA나 IOC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합법적인 계약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KBS 반박>FIFA나 IOC는 코리아풀보다 엄청난 금액으로 중계권을 구매해 준 SBS에 당연히 감사할 것임. KBS가 SBS를 형사적으로 고소한 것은 국내법적으로 불법요소가 있기 때문임. FIFA나 IOC가 계약이 적법하다고 하는 것과는 무관한 문제임.


<SBS주장>2006년 5월의 사장단 합의는 2006년 2월 방송3사의 합의를 깨고 올림픽과 월드컵의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방송권을 독점 재구매한 KBS의 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맺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KBS는 이 합의를 맺을 당시 강력한 제재 조항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를 끝내 수용하지 않아 이 합의서가 법률적 의미를 갖기 힘들게 만든 장본인임.

<KBS 반박>2006년 5월 사장단 합의는 중계권 관련 그 간의 3사간 갈등을 종식시키고 향후 절대 합의를 지키자는 차원에서 방송사상 처음으로 사장들이 모여 합의를 한 것임. 다만, 위반시 제제조항을 넣자는 MBC의 주장이 있었으나 3사 최고경영자끼리 합의를 맺은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를 지키자는 취지에 MBC가 주장을 철회하였음.


방송3사 사장단 합의를 맺기 22일전인 5월8일 이미 SBS는 KBS, MBC를 철저히 속이고 IB스포츠와 올림픽, 월드컵 중계권을 단독 구매하기로 비밀합의를 맺어 놓은 상태였음. 이런 SBS가 코리아풀에서 위반시 강력한 제재조항을 넣자고 주장했다는 말은 어불성설임.


<SBS주장>올림픽의 경우 코리아 풀 제시금액은 IOC가 공개한 최저 금액이었으며 월드컵의 경우에는 코리아 풀이 금액을 제시한 적이 없었다


<KBS 반박>올림픽의 경우 IOC가 제시한 금액이 최저금액이든 최대금액이든 SBS가 반칙을 하지 않았더라면 코리아풀이 제시한 금액으로 낙찰되었을 것임. 어떠한 경우라도 SBS의 반칙행위 때문에 국부가 950만달러가 유출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


월드컵의 경우는 그 간 관행을 볼 때 FIFA는 코리아 풀에 최대금액을 제시한 것임. 일반적으로 물건을 파는 사람은 처음 가격을 부를때 협상을 통해 깍일 것을 감안하여 최대금액을 부르는 것임. 이런 최대금액에 SBS는 2,500만달러나 더 지불하면서 독점한 것임.


<SBS주장>SBS는 회계법인으로부터 남아공 월드컵 방송권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산정해 제시했으며 관련 자료는 모두 방송통신 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KBS 반박>SBS가 주장하는 월드컵중계권의 현재가치 1,086억원이라는 금액은 그 근거를 방통위에 제출할 것이 아니라 협상상대방인 KBS에 근거를 제시하고 설득했어야 하는 문제임. 협상과정에서 SBS는 1,086억원의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음.


<SBS주장>SBS는 IB스포츠와 체결한 합의서와 관련해서는 이미 IB스포츠가 합의서를 근거로 제기한 방송권 재판매 금지 등의 가처분 신청이 1심과 항고심에서 모두 기각되었으며 현재 민사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인 관계로 합의서의 적법성 등에 대한 판단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임.

 

<KBS 반박>지난 4월29일 고등법원 판결은 SBS와 IB스포츠 간에 맺은 비밀합의서의 존재와 효력을 인정한 판결임. 이로써 SBS의 입찰방해 행위가 있었다는 것은 더욱 자명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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