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일 오후 7:30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서진)이 제51회 정기연주회 러시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9월 독일에 이은 세계음악순례 2번째 시리즈로,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협연: 이수빈)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연주된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의 한사람으로 유럽음악에서 벗어나 러시아 고유의 음악을 확립,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작곡가였다.

 

당시 민족주의 운동에 기반하여 러시아의 전설, 역사, 정서 등을 음악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세헤라자데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적인 표제음악으로, 천일야화(아라비안나이트)의 왕비 세헤라자데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였다.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부한 선율과 화려한 음색으로 이국적 정취를 묘사한다.

 

두 개의 주제-샤리아르 왕과 셰헤라자데 왕비-가 곡 전반에 걸쳐 나타나 하나의 커다란 작품과 같은 인상을 준다.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유명해진 곡이기도 하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은 1878년 작곡된 그의 유일한 바이올린협주곡으로 수려한 바이올린 기교와 풍부한 색채, 애절한 선율로 널리 사랑받는 곡이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독일 고전과 낭만음악의 형식 위에 러시아의 음색을 가미하였다.

 

협연자로 나설 이수빈은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오디션에서 최연소 우승하여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다.

 

2016년 월간잡지 객석에서 차세대를 이끌 젊은 예술가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탈리아 고악기 크레모나의 1794년산 주세페 과다니니로 연주하고 있다.

 

섬세하고 깊이있는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서진이 이끄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정교한 합주력과 가슴으로 전하는 따뜻한 앙상블로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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