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햇빛, 바람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즐기며 라이딩 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이기 때문. 더불어 많은 이들이 봄을 만끽하기 위해 라이딩에 나서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많은 지방자치단체나 자전거 업체들이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표 자전거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는 늘어나는 라이딩 인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국민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일이다’의 ‘자전거 안전편’을 후원, 공동발행 하기도 했다.

 

이에 삼천리자전거는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아 매거진 ‘오래 살고 볼일이다’의 자전거 안전편에 소개된 라이딩 시 필수 안전 수칙을 공개한다.

 

[자전거 타기 전 ‘ABC 자가점검’ 필수]

 

자전거를 자주 타며 관리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자가 정비 방법이지만,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냈다면 주행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이 있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주행 전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체인 등 세 가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명 ‘ABC 자가점검’이라 불린다. 평소 간단한 ‘ABC 자가점검’을 잊지 않고 진행해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수명까지 늘릴 수 있다. 

 

자가점검 시 타이어는 손으로 눌러서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해야 하며, 모든 자전거 타이어는 옆면에 타이어 사이즈와 적정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

 

또한 브레이크는 잡았을 때 1/3 정도 남으면 이상이 없다는 뜻이며, 손가락에 살짝 닿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다.

 

브레이크 레버와 브레이크 라인에 문제가 없다면 브레이크 패드를 확인해야 하는데, 습도가 높을 때는 패드가 녹을 수 있으므로 장마철에는 특별히 자주 체크해서 교체하는 것이 필수다.

 

체인 점검 시에는 체인이 틀어지지 않았는지 바퀴를 돌려가며 육안으로 점검한다.

 

미세하더라도 체인이 튀거나 틀어져 있을 경우, 변속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자전거 대리점을 방문해 체인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도로에 나가기 전 미리 확인해요! 자전거 수신호]

 

초보 라이더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것이다. 자전거도 엄연히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탈 때도 수신호로 정지, 서행, 방향 등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를 운전할 경우에는 깜빡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지만, 라이딩 시에는 이 같은 방법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수신호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몇 가지 자전거 수신호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좌회전 시 왼팔을 수평으로 펴서 왼쪽 밖으로 내밀거나 오른팔을 오른쪽 밖으로 내어 팔꿈치를 굽혀 수직으로 올린다.

 

우회전시에는 오른팔을 수평으로 펴서 오른쪽 밖으로 내밀거나 왼팔을 차체의 왼쪽 밖으로 내어 팔꿈치를 굽혀 수직으로 올린다.

 

정지할 때는 팔을 왼쪽 밖으로 내어 45도 밑으로 펴며, 서행할 때는 팔을 왼쪽 밖으로 내어 45도 밑으로 펴서 상하로 흔든다. 

 

보도와 차도 구분된 도로에선 차도로 통행해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 보도로 통행하는 라이더들이 많은데, 차도로 통행해야 한다.

 

자전거는 속도가 느린 ‘차’이기 때문에 차도에서 반드시 우측 가장자리, 교외 지역에서도 길 가장자리의 갓길을 이용해야 한다.

 

자전거도로가 있다면 자전거 전용 도로로 통행해야 한다.

 

그러나 자동차 전용도로는 자동차를 제외한 사람과 자전거를 포함한 모든 2륜 자동차가 통행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자전거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반드시 내려서 끌고 지나가야 한다. 단, 자전거횡단도가 있을 경우엔 예외다.

 

횡단보도는 보행자를 위한 구역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건널 경우 ‘차 운전자’로, 내려서 끌고 갈 경우 ‘보행자’로 인정된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