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기업들이 가족 역할을 대신 해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말연시가 아니더라도 연중으로 사회공헌을 펼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에게 가족처럼 따듯한 관심을 보여주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

 

특히 기부금 전달이나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진심이 묻어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지고 있어 사회적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부모 및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는 자전거 업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미니운동회를 열어준 물티슈 업체, 복지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족처럼 어버이날을 챙긴 홈쇼핑 업체 등 가족의 역할을 해주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나도 이제 혼자 탈 수 있어요” 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아빠’ 캠페인 2회째 진행

 

어린 시절 두발 자전거를 처음 타던 순간이 있다. 아빠, 엄마에게 자전거를 배우기도 하고, 서툴게나마 혼자서 타보려고 애썼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어린 아이들에게 처음 타보는 두발 자전거란,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인 동시에 도전의 대상이 된다.

 

이에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관련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자전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자전거 타기에 소외된 아동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배우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보육원 아동들에게 자전거와 관련된 추억을 만들어주고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함께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자전거 아빠 2기’ 참가자들은 실제 자녀가 있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고양시 일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2명의 아동이 함께 참가했으며, 지난해 참가했던 1기 ‘자전거 아빠’들이 2기에도 다수 참여해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총 4주간의 코스를 통해 자전거 아빠 품에서 균형을 잡는 것부터 직접 페달을 밟아 전진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며 자전거 아빠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NS홈쇼핑, 5년째 어버이날 기념 행사 통해 소외된 노인에 따뜻한 손길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계층은 부모가 없는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식들에게도 방치돼 공경과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 사는 노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어버이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은 무척 쓸쓸하고 외로운 달이다. 이렇게 쓸쓸한 노인들을 5년 동안 가족처럼 돌봐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끈다.

 

NS홈쇼핑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가졌다.

 

NS홈쇼핑의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수백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검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도 NS홈쇼핑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께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건강 기원 화분과 부채 만들기를 하며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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