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향한 기대와 즐거움을 전하며 오는 1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지속적인 경제불황과 정치계의 대혼란으로 인해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새해의 희망과 염원의 불꽃이 간절하게 피어 오르는 이 때, 예술계에서도 새해의 설레임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비엔나 신년음악회. 본래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영토 전쟁과 나치당의 정치적 탄압 등에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오스트리아 자국민을 위로할 목적으로 1939년 비엔나에서 처음 시작한 신년행사가 그 시초이다.

 

이에 요한 슈트라우스家의 경쾌하면서도 섬세한 선율의 왈츠곡이 중심이 되어 새해의 밝음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현재 전세계 90여 개국으로 공연실황이 중계되는 신년행사로 거듭났다.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는 비엔나 신년음악회 정통스타일을 따르며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오페레타 박쥐 中 차르다쉬’ 같은 명곡들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발레 스타, 소프라노가 한 무대에서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은 비엔나 신년음악회의 영원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이 섬세하고 고적한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역할을 한다면 ‘황제 왈츠’는 화려하고 박력 넘치는 선율로 미래를 향한 포부와 에너지를 전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이번 공연의 지휘자이기도 한 산드로 쿠투렐로와 그에 의해 1990년에 설립되고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가 이끈다.

 

또한 비엔나 신년음악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왈츠다.

 

왈츠는 남녀 한 쌍이 짝이 되며 느리고 모든 춤의 기본이 되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춤으로서 새해의 기쁨에 삶의 깊이와 고상함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서 요제프 란너의 궁정왈츠, 에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 왈츠 등 다양한 왈츠곡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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