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 eXP는 4일 개최한 '2015 핫식스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 3' 결승전에서 이신형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금일 밝혔다.

 

‘2015 핫식스 GSL 시즌 3’는 GOM eXP가 주관하고 핫식스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 II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4일(일)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구 GOM eXP 스튜디오)에서는 한지원(CJ ENTUS_Byul)과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의 핫식스 GSL 시즌 3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은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 버전의 마지막 GSL 결승전에 걸맞게 각각 저그와 테란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 간의 사활을 건 치열한 명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결승전은 매 세트마다 역대급 경기가 펼쳐졌다.

 

1세트는 한지원이 뮤탈리스크와 울트라리크스를 앞세우며 승리해 초반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신형이 타이밍러시와 벙커링 전략을 성공시키며 2, 3세트를 연이어 승리,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는 다시 한지원이 승리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으나 이신형이 이어진 5세트에서 맵을 반으로 가르는 장시간 전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고 6세트 또한 해병 드랍 공격을 이용한 견제로 승기를 잡으며 최종 스코어 4:2로 이신형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신형은 1년 만에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며 두 번째 GSL 개인 우승을 기록,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 GSL의 유일한 테란 우승자이자 마지막 시즌 우승자로 남게 됐다.

 

특히 이신형은 군단의 심장의 첫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결승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이신형에게는 WCS 포인트 2000 포인트와 상금 4천만원이 주어졌다.

 

우승자 이신형은 "우승해서 기쁘다. 우승 무대를 여러 번 밟아 봐서 익숙했고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연습을 도와준 팀과 끝까지 응원해준 가족,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달에 있을 블리즈컨에서도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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