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전거를 즐기는 직장인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 라이딩을 즐기는 ‘나이딩족’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약 30%가 평소 자전거를 즐기고 있다고 답했으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과 중인 낮 시간 대신 퇴근 후인 저녁 시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야간에는 충분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만큼 안전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야간에는 사고자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는 2차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사고율이 주간의3배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야간 라이딩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5NO’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의 도움을 받아 야간 라이딩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안전장비 미착용 No! 전조등, 후미등과 헬멧은 필수

 

야간 라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전조등과 후미등, 그리고 헬멧이다. 전조등은 전방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과 맞은 편에서 다가오는 상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후미등은 후방에서 다가오는 상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역할을 해 상대가 자전거 운행에 주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조등과 후미등을 장착하지 않은 채 야간 라이딩에 나서는 것은 밤에 헤드라이트를 끈 채로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또한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70%는 머리에 입은 부상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헬멧은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음주 No! 음주 라이딩은 절대 금물

 

시야가 어두운 야간에 음주 상태로 자전거를 타게 되면 사고 발생 위험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음주 라이딩은 절대 금물이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는 교통수단이며 도로교통법 제50조에도 “자전거의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 또는 약물의 영향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불가피하게 음주를 하게 될 경우 자전거를 끌어서 이동해야 한다.

 

방심 No! 순간의 방심이 사고를 부른다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속도를 내거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야간 라이딩 시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불시에 보행자나 장애물이 등장했을 때 대처가 쉽지 않다. 특히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은 별다른 신호 없이 나타나는 일이 많아 사고의 원인이 되며 야광 도료가 벗겨진 과속 방지턱 역시 야간 라이딩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야간 라이딩을 즐길 때에는 전방을 주시하며 천천히 달리는 것이 좋다.

 

이어폰 No! 음악 감상과 통화는 스피커로

 

라이딩 시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이어폰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어폰으로 주변의 소리를 차단할 시에는 경고 신호를 제대로 듣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야간에는 시각적인 경고 신호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간 라이딩 시 음악을 감상을 원한다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비매너 No! 자전거 주행 매너는 반드시 준수해야

 

올바른 자전거 주행 매너 준수는 다른 라이더나 자동차 운전자, 보행자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어두운 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지켜야 한다. 자전거도로가 있으면 반드시 자전거도로로 주행해야 하며 차도를 이용할 때는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반드시 우측으로 통행해야 하며 전방에 위치한 라이더를 추월할 때는 벨이나 육성으로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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